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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종교단체, ' 희망보듬이 참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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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종교단체, ' 희망보듬이 참여' 업무협약 체결

경기지역 종교단체들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도민 발굴에 동참하기로 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이날 도청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천주교 수원교구 △천주교 의정부교구 등 5개 종교단체와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종교단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식'.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위기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기존에도 종교단체와 위기가구 발굴·연계를 함께 해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종교단체가 '희망 보듬이'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8월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유사사례의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천주교·불교·기독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교육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배포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배너와 회원 대상 전단지 및 카카오톡 홍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 등록과 학부모에게 앱으로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 요양 등급판정 조사 때 발굴·제보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 전기 검침 시 발굴·제보 △사회복지 기관·단체, 사회복지업무 수행 중 발굴·제보 등이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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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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