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 박병석 · 박영순 · 이상민 · 장철민 · 조승래 · 황운하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음달 4일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S0동 502호)에서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 제정 공청회를 공동 주최한다 .
공청회는 지난 4월과 7월에 개최된 토론회에 이어 진행되는 행사로 특별법 발의 이전 내용을 점검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전망이다 .
이번 공청회는 그간 1·2 차 토론회를 주도해 온 조승래 의원이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논의되어 왔던 특별법 내용들을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다듬어 발제하고, 조상근 한국과학기술원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연구교수, 임효인 중도일보 사회과학부 기자, 김경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외협력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에는 실증특례 등 사업특례를 비롯해 교육자치 특례 , 조세면제 및 투자은행 설립 관련 특례 , 정주여건 및 인재육성 관련 특례 등이 내용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의원은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을 통해 명실상부한 과학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며 “특별법 통과를 위해 대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
한편, 해당 행사는 한밭대학교 지산학공동체연구소가 주관하며 대전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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