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등으로 부터 안전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4억 8920만 원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역 100곳에 CCTV 161개를 설치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1마을 1CCTV 설치 9개소, 방범용 CCTV 설치 27개소, 노후 및 저화질 카메라 교체 27개소,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방범용 CCTV 설치 20개소 등이다.
특히 시는 농촌 마을의 농산물 절도, 빈집털이 등 각종 생활 범죄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마을 1CCTV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화 민원, 읍면동 요청, 경찰 건의 등 다양한 CCTV 설치 요구에 따라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 등에 방범용CCTV 설치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2015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한 이후 모두 CCTV 2712대를 설치하여 관리·운영 중이며,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2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관내 설치된 CCTV가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령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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