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찾으러 부산으로 몰려온다.
부산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 ‘바운스 2023(BOUNCE 2023)’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BOUNCE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이라는 주제와 ‘바인드 로컬 커넥션(BIND LOCAL CONNE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컨퍼런스, 투자·피칭, 밋업 등으로 구성된다.
개회식과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을 주제로 한 키노트(커뮤니티 자본, 기술·투자·산업의 연결), 지역창업생태계 문제해결(기후 테크, 리모트 워크),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 인사이트, 일의 지속가능성(‘일’과 ‘쉼’)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밋업’은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진다.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현업 담당자와의 만남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투자·피칭’에서는 투자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 투자설명회(IR)와 투자사의 반대(리버스) 피칭,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경쟁 피칭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초 개소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을 개최하고 워케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상시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워케이션 생태계 현황과 기회,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바운스 2023(BOUNCE 2023)’이 올해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과 쉼의 양립이 가능한 창업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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