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가루쌀 생육상황과 병충해 방제현황을 점검하고 출수기 이후 알거름 시비 및 수확 후 관리 등의 현장을 확인했다.
가루쌀(바로미2)은 가공용으로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밀과 안정적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
특히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할 수 있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핵심과제로 부안군에는 가루쌀 원료곡단지, 채종포단지, 생산단지 80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24일 계화면 드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종석)의 가루쌀(바로미2) 원료곡 생산단지를 방문해 벼 생육상황과 현지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달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보안면 농가 현장을 방문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상황과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들의 당면한 문제점 파악에 나섰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금의 기후는 이상 기상을 넘어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농작물 후기관리 및 병충해 방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농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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