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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갈라진 바다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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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갈라진 바다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어

설화 바탕 관객 참여 마당극…무창포항 일원에서 불꽃쇼 계획

▲보령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23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연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23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맨손 광어잡기, 뜰채 대하(새우)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비누방울 체험, 그물망 물병 만들기 체험,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식은 2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어업활동 체험 프로그램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2일 오후 9시 30분부터 진행한다.

공연행사는 1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가 열리며, 2일 오후 9시 30분 무창포항 등대 일원에서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아기장수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관객 참여 마당극도 열리며 관광객들이 무창포에 얽힌 설화에 대해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과 함께 이와 연관된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하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늦은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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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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