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시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부산시는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을 오는 9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옛 해운대역사에서 진행 중이며 도시브랜드인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의 ‘G’,‘O’,‘O’,‘D’를 네 가지 테마로 나눠 부산이 가지는 4가지 특색과 비전을 재해석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홍원표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미디어아트, 빛 조형물, 셀피(selfie)존, 상품(굿즈) 전시, 인터렉티브(상호작용) 게임 등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운영 연장은 '빅 업(Big up)!' 전시가 지난 20여 일간 외국인, 타 시·도민 등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흥행함에 따라,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에 시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했다.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전시장 앞마당에서 팝업 관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팝업전시를 본 뒤 전시장 앞마당에 마련된 룰렛을 돌리면 부산시 도시브랜드 굿즈(상품)와 아이스크림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미국 뉴욕의 ‘I♥NY’이나 포르투갈 포르투시의 ‘PORTO.’처럼 세계인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이번 팝업전시와 같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홍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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