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을 리드하는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가 ESG 워크숍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베어트리파크에서 개최해 회원간 우의를 다지고 전문성을 제고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숙 협의회장, 박현옥‧전성미 부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단합을 과시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관계자들과 이준배 세종미래전략연구원장, 이문구 세종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3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18일 이연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에서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는 이날 행사에서 곽효정 ㈜세연 대표이사, 김선희 ㈜에이치이브이 대표이사, 박주영 ㈜한성식품 대표이사 등 회원 27명에게 회원증을, 이준배 세종미래전략연구원장을 자문위원장에 위촉하고 위촉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어 이준배 세종미래전략연구원장은 ‘신데믹환경의 시대 정신과 다수성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오진규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업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대책,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대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노란우산공제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저는 취임 후 기업과 경제인을 최고로 우대해야 한다. 기업인들을 일반적인 민원인과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 패스트 트랙으로 처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그 이유는 우리들의 자식들을 먹여 살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경제인을 치하했다.
특히 세종시 세종여성풋살팀인 더 브이FC에 운동복을 후원,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2일째인 19일에는 김영숙 회장의 ㈜고려소재연구소를 탐방하면서 바람직한 기업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해 성숙하고 안정적인 기업육성을 위해 상생발전하는 경영여건을 조성하며,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인의 창업지원‧역량강화‧정보교류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기업지원 활동을 통한 세종시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말 창립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