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해 '메타버스 도서관'을 구축 완료하고, 내부 시연 및 점검을 거쳐 오는 21일 개관한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은 모임방, 전시관, 대강당, 도서검색대, 도전 골든벨 등 총 8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곳곳에 책 속의 좋은 문장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들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통해 현실과 가상 현실을 융합한 특별한 독서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접속은 PC 및 모바일을 통해 별도의 어플 설치나 로그인 없이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
또한 21일부터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내에서 개관 기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및 메타버스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 과장은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도서관 영역을 탐험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하며 실제 도서관과 유사한 환경에서 독서문화 활동에 빠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관 이벤트 및 다양한 게임과 즐길거리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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