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21일까지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부안군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공모에 나서 부안캠퍼스 설립에 선정됐다.
부안군은 부안캠퍼스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전주대·전주비전대·예수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개 교육과정(지역특화, 생활과 건강, 부모교육, 드론) 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딩 ‘부안의 숨은보물찾기’ △백세시대! 꼭먹을 위한 건강하게 치아관리하기 △에너지충전! 즐거운 노년을 위한 건강탐험 △금쪽같은 내새끼 ‘내아이 올바로 양육하기’ △드론닥터 ‘비상상황을 위한 드론 정비교육’ △다이나믹 드론 축구 ‘날아라 슈퍼드론’ 등이다.
교육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교육은 부안생활문화센터와 부안드론교육원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부안군민 및 전북도민 등 80명(프로그램별 상이)이며 접수는 전북시민대학 학사관리시스템에 접속하거나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를 찾으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북시민대학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시키고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안군민들이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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