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을지연습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공고이 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병노 군수 주재로 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16명이 참석해 오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의 추진계획 보고와 점검, 관계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군수는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의 철저한 준비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훈련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관계기관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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