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추진위원회가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 기본계획 등을 확정했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축제 추진 기본계획과 무대 설치에 따른 계약 방법 등을 심의 의결했다.
축제 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한우 시식회 ▲청소년 페스티벌 ▲시립합창단·국악단 공연 ▲광양시 청년연합회 가족노래자랑 ▲불꽃놀이 ▲서천변 코스모스길 걷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는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멋진 가을 정취 속에서 축제를 즐기는 한편,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위원장(강문섭)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혀 회의를 통해 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의결했으며, 위원장 권한대행자로 우승배 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우승배 권한대행은 "얼마 남지 않은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 위원장 권한대행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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