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지난 1일부터 보훈 명예 수당을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생일 수당과 보훈 단체장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상반기 관련 조례를 개정해 보훈 명예 수당을 15만 원으로 올리고 참전유공자 생일 수당과 보훈 단체장 활동비를 신설해 각각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167명으로 군은 다른 보훈 수당에 대해서도 단계적 인상을 추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차등 없는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훈 명예 수당 인상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생일 수당과 보훈 단체장 활동비 신설 지원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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