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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최선 다한 잼버리 지원에 감사 인사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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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최선 다한 잼버리 지원에 감사 인사 답지

세계잼버리 참가 대원들 “세심한 배려 청주대 구성원 감사하다”, “태풍에도 즐길거리 만들어줘 고맙다” 등 미담 글 이어져

▲지난 9일 새벽 한국대원 424명이 청주대 기숙사에 입소한 뒤 김윤배 총장(오른쪽 세 번째),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왼쪽 첫 번째), 신형근 충북도행정국장(오른쪽 첫 번째 )을 비롯한 대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한국 대원들과 일본 대원들을 성공적으로 지원한데 대해 지자체 등 각계의 감사가 답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스카우트대원들도 고마움을 전해와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 8일 오후 늦게 424명의 한국스카우트대원에 대한 입소 문의를 받자 밤 10시30분부터 2시간 여 동안 이들을 대학 기숙사에 입소시켰다.

이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인실 및 4인실 숙소, 헬스장, 요가실, 휴게실, 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생필품도 지원했다.

특히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지난 10일 외부 행사가 취소될 것에 대비해 수백만 원을 들여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석우문화체육관에 매트를 설치, 외부 일정이 취소된 학생들이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피구 등 운동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지난 12일 새벽, 일본 대원 167명(통역 포함)이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관람한 뒤 청주대 기숙사로 이동하자 이들을 신속하게 입실시킨 뒤 아침 식사로 이들의 입맛에 맞는 순두부국 등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잼버리대회 참가자 수용 의뢰를 받자 마자 직접 수용을 결정했으며 밤늦게까지 기숙사에 신속하게 입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대원들이 캠퍼스 내에 머물고 있는 동안 매일 기숙사와 식당을 찾아 대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잼버리대회로 청주대에 입소하거나 방문한 타 기관 관계자와 대원들로부터 칭찬이 잇따랐다.

이처럼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청주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마치자 충북도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고마움을 표시하거나 감사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이원기 지도자는 “심야에 총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숙소를 둘러보시고 애로사항을 들어주신 뒤 다음날 식당에 오셔서 우리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셨다”며 “다른 직원분들도 한결같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주시고 시원한 기숙사와 다양한 식사 메뉴 등 정말 잘지냈다. 경기도 스카우트 지도자와 대원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도자들은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듬뿍 안고 갈 수 있게 해주시고, 떠나는 순간까지 정성을 다하는 청주대 직원분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특히 태풍으로 외부활동이 취소됐을 때 대학 내 체육관에서 여러 가지 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많은 지도자들과 대원들이 교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감사함을 표시하는 글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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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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