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선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병원동행, 맞춤형 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등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일 일상돌봄 서비스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동해지역자활센터(재가돌봄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동해YWCA(재가돌봄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A+기쁨사랑복지센(병원동행서비스), 늘사랑사회서비스센터(병원동행서비스, 맞춤형심리, 건강생활지원), 주식회사마노(맞춤형심리, 건강생활지원),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심리상담), 동해요양보호사교육원(간병교육) 등을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지정서 교부와 함께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일상생활 돌봄이 필요한 가구는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들에게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은 물론 은둔형 1인 단독 청·장년 가구 선제적 발굴로 위기사항 사전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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