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회는 10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에는 지역민을 돕고 싶다며 전국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수재 의연품, 수해복구 참여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의회 의원들은 직접 현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은 “연이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다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회복을 조금이나마 앞당기는데 작은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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