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오는 9월 개최 되는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10일 시 중회의실에서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라는 대회 구호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것으로, 김동일 시장을 비록한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공식행사 대행사인 아이캔컴퍼니는 시군 장애인 선수단의 편의를 위한 공간 조성계획, 이찬원·에일리·트리플에스 등 축하공연 가수, 성화 점화 퍼포먼스 및 주제공연, 개·폐회식장 안전관리계획 등을 보고됐다.
총괄보고에서는 성화 봉송 및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계획 등 대회 운영을 위한 각종 준비현황과, 분담 업무로는 장애인체전 연게 문화에술행사 개최 및 선수단 먹거리 다변화를 위한 푸드트럭 도입 등을 보고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을 방문하는 선수와 가족, 임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대회장 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 3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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