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8일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히가시카와정과 문화교류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4명의 지역 청소년들은 일본의 문화와 예절, 영월문화 홍보, 2024 청소년동계올림픽 홍보, 안전사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이번 청소년 교류활동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박 5일간 히가시카와정 관청 및 문화예술교류센터 공식 방문, 문화체험, 사진마을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별활동으로 일본 홋카이도 일대에서 영월홍보 플래쉬몹 시연, 동강국제사진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길거리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가치가 있다”며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계기와 활발한 청소년 교류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과 히가시카와정은 2010년 양 도시간 문화 교류 사업 협정 조인식을 갖고 한일 사진 교류전, 유소년 축구 교류전, 국제문화포럼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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