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7일 군청 뒤 서림공원 남서쪽에 있는 약 1ha의 편백숲을 ‘피톤치드 치유 존’으로 정비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서림공원 편백숲은 공원의 끝자락에 위치해 주민들의 발길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이었다.
이에 부안군은 편백나무 아래에서 더운 여름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주변 잡관목을 제거하고 기존의 평상 3개와 더불어 선 베드 8개, 해먹 5개를 추 가로 설치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또 방송설비를 설치해 매일 오전 5시~11시, 오후 12시30분~7시까지 음악을 송출해 주민들이 편백 숲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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