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반려동물 동행 문화조성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나, 목줄 미착용, 개물림 사고 등의 펫티켓 인식 부족과 소유주 안전관리 미흡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자 독일 경찰견 훈련학을 수료하고 현재 알프하우스 애견훈련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주환 트레이너를 강사로 초빙해 동물의 특성, 산책 방법, 사회화 교육 등 반려동물 기본교육과 일상생활의 펫티켓과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등의 특강을 개최한다.
시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특강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축산동물복지팀을 방문하거나,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선착순 마감이 안될 시 현장 접수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축산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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