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4일 ‘충남지역암센터·도내 16개 보건소 업무 협약식’을 단국대병원 암센터에서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이번 협약식에는 도와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 도내 16개 보건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사업, 연령·지역·계층 간 암 관련 건강 격차 해소, 상호 협력 기반 구성을 통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 암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맞춤형 암 관련 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충남지역암센터로 2월에 지정됐으며, 6월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암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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