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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도 구간 해양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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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방조제 신시~야미도 구간 해양쓰레기 수거

전북 군산시가 세계잼버리스카우트 대회 등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관계기관 및 섬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만금방조제 일원인 신시도-야미도 구간에서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항만해양과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및 군산시수협, 어촌계 그리고 섬 주민 등 80여 명은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 1500㎏이 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새만금방조제 일원 환경정화 활동ⓒ군산시

해양쓰레기는 육상쓰레기와 달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육지로 이동해야 하며 쓰레기에 염분이 있고 해양 동식물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어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따라 군산시는 장마철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 강하구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바다환경 지킴이 지원사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 해 동안 270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올해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연안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은호 항만해양과장은 “해양쓰레기는 육상쓰레기와 달리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처리비용도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안 환경을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섬 주민들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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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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