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년 친화도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부곡가치성장타운이 9월 개소를 앞두고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국비 등 1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총 면적 115평 규모로 부곡가치성장타운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심규언 시장과 관련부서 관계자 등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부곡가치성장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해 주차장을 비롯한 층별 시설구축 현황,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현재 조성중인 부곡가치성장타운 1층에는 카페&스토어, 공유오피스, 창업공간, 사무실이 2층에는 라이브커머스실, 창업공간, 공유주방,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향후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을 위한 창업 및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청년단체 오랩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했으며, 8월중 층별 각 공간 집기 구입·비치, 카페 및 창업공간 4곳의 운영자 모집 등 본격적인 개소 준비를 통해 9월중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청년의 창업·문화 공유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활력넘치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청년의 자립과 지역정착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곡가치성장타운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향후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