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포천시 영중면 하천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이 안타깝게도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50분께 영중면 영평천 인근에서 A(82·여)씨가 실종됐다. <프레시안 7월26일 보도>
A씨는 실종 당시 신발은 신지 않고 흰색 옷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군 당국은 인력 1146명과 장비 162대를 투입해 A씨를 찾았다.
그러다 지난 29일 오후 5시41분께 ‘연천군 전곡대교 부근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씨가 실종된 포천시 영중면에서 무려 18km 떨어진 곳이었다.
이에 경찰이 국과수에 지문 감식을 의뢰했고, 30일 오전 실종된 A씨가 맞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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