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내년 초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짜리 건물로 아동돌봄센터와 장난감도서관, 청소년실과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안에 회천4동을 옥정1·2동으로 나눈다.
내년 말이면 이 지역 인구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당초 회천4·5동으로 나누려다 법정동(옥정동)과 행정동 명칭을 맞추자는 시민 의견을 수용해 옥정 1·2동으로 분동하기로 결정했다. <프레시안 6월4일 보도>
이에 따라 옥정1동 관할 구역은 회암·율정·옥정동 북부, 옥정동 남부 지역은 신설 예정인 옥정2동에 포함된다.
기존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는 분동 뒤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바꾼다.
반면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연면적 8000㎡)는 옥정동 1054-2번지 옥빛초등학교 바로 옆에 새로 짓는다.
땅 크기는 4859㎡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다.
시 관계자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조만간 위탁 개발 수탁 기관을 모집하고 투자 심사도 받을 예정이다”라며 “내년 초 부지를 매립한 뒤 공사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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