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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급증한다"...부산서 지난주에만 2만4826명 확진

25일 확진자만 5000명대로 증가, 환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당부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하루에만 5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확산되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4826명(누계 197만4482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3546명으로 지난주 대비 1.33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34.7%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1명 추가되어 누계 2862명이 됐다. 연령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1만641명으로 재감염률은 42.86%로 나타났다.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은 지난 25일 하루에만 5576명이 확진되는 등 최근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날이 덥지만 환기를 잘 시켜주시고 증상이 나타나거나 밀집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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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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