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청·장년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재가돌봄가사서비스 및 병원동행, 맞춤형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할 사업 수행기관 및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공서비스별 모집 규모는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 2개소, 특화서비스(병원동행, 맞춤형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10개소, 기타서비스(심리상담, 건강생활, 간병교육, 단기보호) 6개소다.
‘사회서비스 이용권상’제공기관의 요건을 갖춘 기관에서는 오는27일까지 복지과 희망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 및 참여기관을 확정 후, 내달 1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장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병원동행, 맞춤형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등의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이 필요한 청·장년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그동안 돌봄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은둔형 1인 단독 청·장년을 대상으로한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사항 해소와 고독사가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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