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4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맞춤형 장학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김제사랑장학재단 임원 선임(안) 및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6월부터 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역량 있는 임원을 공개모집하고 금번 이사회 심의를 통해 이사 6명과 감사 1명을 선임했다.
또한 장학재단 기금 조성 및 예산 편성에 투명성을 높이고 올해부터 신설·확대된 모두누리 진학격려금과 꿈키움·희망나눔 장학금을 포함한 8개 장학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내 중학생 등의 지역내고 진학률을 재단설립 초기 20%에서 79.3%까지 상승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정성주 이사장은 “올해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더욱 폭넓은 장학사업을 통해 김제시를 빛낼 각계각층의 다양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을 줄이며 나아가 차별 없이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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