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구이면 지역 자생단체들의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구이면에 따르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작업 자원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이자율방재단(이지훈 단장) 10여명은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굴삭기를 이용해 덕천리 수해현장에 톤 백 마대에 모래를 담아 긴급복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이진영 대장), 자율방범대(김수호 대장)도 집중호우기간 중에 토사제거, 배수로 정비, 방수포 설치, 위험수목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구이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87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굴삭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40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해주신 각 단체와 도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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