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전주11)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복구 대책을 모색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주시 덕진구 남정동 일대 논콩 재배지와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피해 농민과 농어촌공사, 전주시 공무원들과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대책 등을 논의했다.
전주 남정동 지역은 집중호우 기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마산천의 수위상승으로 인근 지역 논콩 20ha와 시설하우스 등 80ha의 농경지 및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었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북은 정부의 쌀 감산 정책으로 논에 벼 대신 콩을 재배한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그런데 이번 집중호우로 논콩 재배 면적의 40% 가까이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논콩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거절로 피해 보상길이 막혔고 논콩 대체 작물마저 없는 만큼 시름에 잠긴 농가를 위한 해법을 적극 모색하겠다”며“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펌프 실태 등도 면밀히 분석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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