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25일 개최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 주최

시민 주도의 공익활동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전남 여수시 의회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수시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3시 여수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게 될 ‘여수시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여수시 의회

이번 토론회는 정신출·주재현·문갑태 의원 공동주최로 열리며 시의원 및 여수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며 공익활동 지원 전문가 2명의 발제로 시작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공정옥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장의 '시민공익활동 활성화 방향과 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한 발제로 시작된다.

이 자리서 공 센터장은 대구광역시의 시민공익활동 지원 사업과 지원조직의 개념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며 이어 이태우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센터 설립 과정과 주요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센터장은 여수시민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고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발제 후 토론에는 여수시청 관계자, YMCA, 여수환경운동연합, 모두모아봉사대,여수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아이쿱생협 관계자 등이 나서 공익활동 지원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신출의원과 주재현,문갑태 의원은 "행정 기관 단독으로는 풀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 주도 공익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