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선 8기 시민 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보훈복지회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동부보훈지청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보훈복지회관 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사업비 부족으로 정상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지난 19일 동해시를 방문한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찬규)과 보훈복지회관 건립을 비롯한 각종 보훈정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동해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 보훈·선양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최근 국가보훈청이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만큼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대상자 예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동해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국비 지원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규언 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찬규 지청장은 전라북도 순창지역 출신으로, 지난 2014년 국가보훈청에 첫발을 디딘 후 서울, 부산, 광주보훈청 총무과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3일자로 제42대 강원동부보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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