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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휴가철 바가지 요금 잡는다”…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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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휴가철 바가지 요금 잡는다”…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

숙박시설 점검반 편성…불공정 행위·친절교육도 병행

완주군이 2023 잼버리 등 도내 축제·공연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20일 완주군은 숙박업소에서 과도한 숙박요금 인상 방지 및 친절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숙박시설의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 요금 준수 여부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여부 △객실 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완주군

이와 함께 친절교육도 병행해 공중위생업자가 지켜야할 사항을 지도하고 관련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당호 환경위생과장은 “숙박으로 인한 불편사항 민원을 최소화해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완주’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업 객실 요금은 정액제가 아니기 때문에 금액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처벌 대상이 되지는 않으나, 객실 요금은 반드시 접객 대에 게시해야 하며, 게시된 요금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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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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