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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최초의 수소충전소 운영 시작

총 사업비 60억 원 투입…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 및 대기환경 개선 효과 기대

▲보령시가 내항동에 건설 된 수소 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보령 1호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20일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내항동에 건설 된 수소 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령시는 수소차 40대와 수소버스 3대가 운행 중인 상황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따라 수소충전시설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국비 42억 원, 도비 5억 6000만 원, 시비 12억 4000만 원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설치 사업은 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보령1호 수소충전소는 하루 충전용량 최대 800㎏으로, 이는 수소차 85대, 버스 15대가 최대 충전 가능한 용량이다. 또한 충전소에는 충전기 3기가 설치되어 있어 충전 대기 및 시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시는 전문 설비·시설 운영관리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운영을 위탁하여 수소 충전, 보관 및 취급 등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하루 9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향후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1호 수소충전소는 보령시 수소 생태계 조성과 인프라 확대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향후 바이오가스와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지 사업과 연계하여 그린수소 생산~이송~공급~수요 가치사슬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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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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