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름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아주 특별한’ 여름 특강을 운영키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이번 여름 특강은 ▲도화지-공예·미술교실 ▲스포츠리듬 트레이닝 ▲음파음파! 수영교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무더운 여름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시설과 사회 접근성이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장애인이 더운 여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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