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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대표이사 “새만금에서 압도적 글로벌 1위 기업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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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 대표이사 “새만금에서 압도적 글로벌 1위 기업 만들겠다”

㈜하이드로리튬·㈜리튬포어스 양극재 원재료 새만금 공장 착공식 개최

자연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압도적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하이드로리튬·㈜리튬포어스가 전북 군산 새만금에서 새롭게 도약을 꿈꾼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리튬종합소재기업인 ㈜하이드로리튬·㈜리튬포어스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 제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웅 하이드로리튬 대표이사ⓒ프레시안

이날 착공식에는 전웅 대표이사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산업자원통상부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웅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은 착공식을 축하하는 축사 인사를 전했으며 기념 커팅 및 시삽 행사를 가졌다.

전웅 대표이사는 “현재 배터리 등급의 수산화리튬은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중국과 칠레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내년 1만 톤 규모의 공장이 준공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5만 톤으로 증설해 사업이 본격화되면 한국경제와 세계 경제의 새로운 산업 분야인 떠오르는 배터리 산업 성장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이드로리튬 새만금 공장 착공식ⓒ프레시안

이어 그는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해부터 전웅 대표님과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해 긴밀하게 만남을 가져왔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에 투자를 해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며 “압도적 글로벌 1위 기업이라는 목표가 이뤄질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이드로리튬·리튬포어스 두 회사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한국의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산지역 경제와 함께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드로리튬 새만금 공장 착공식ⓒ프레시안

17일 첫 삽을 뜬 ㈜하이드로리튬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군산공장에서 배터리 등급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해 주로 국내 배터리 부품 소재 생산업체에 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며 관계사인 ㈜리튬포어스는 폐리튬전지 재료에서 수산화리튬 원재료인 탄산리튬을 추출해 ㈜하이드로리튬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드로리튬은 지난 1995년 ‘코리아에스이’란 이름으로 설립돼 2022년 10월 리튬 관련 기술 기업인 ㈜리튬플러스에 인수되어 ㈜하이드로리튬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자동차 배터리 등급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리튬종합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하이드로리튬의 모 기업인 리튬플러스는 리튬과 관련된 특허 기술 100건 이상 발명하고 출원 등록한 세계적인 리튬 과학자인 전웅 박사 겸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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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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