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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폭우피해 최소화... 최고 수준 안전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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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폭우피해 최소화... 최고 수준 안전관리 필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기록적인 폭우피해 대비

전북 군산시에 지난 13일부터 쏟아지고 있는 5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는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비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 호우피해 현장방문ⓒ군산시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3일 호우예비특보 발령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전대비를 위해 주요 침수지역 23개소의 빗물받이를 점검했으며 취약지역 예찰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14일 새벽 2시 호우경보를 발령하고 비상 2단계 근무를 실시해 새벽 6시 전 직원 비상근무를 지시해 집중호우에 대비했다.

▲나운동 빌라 폭우피해ⓒ군산시

군산지역에는 지난 13일부터 16일 오전까지 5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피해집계는 토사유출, 도로침수, 주택 및 상가침수, 도로파손 등 400건이 넘는 피해가 접수됐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서수면, 옥산면, 나운1동 등에 3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인근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대피장소를 마련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산사태로 마을출입구 막힘ⓒ군산시

특히 지난 14일 오후 6시 나운1동 ‘숲이든빌리지’ 주변 산사태로 측대 일부가 붕괴돼 반경 1km에 주민 대피 명령 발령을 내렸으며 서수면 장자마을 하천 범람 우려에 따라 8세대 14명의 이재민이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으로 대피 조치했다.

16일 오전 현재 군산지역은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에 있지만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 비상 근무와 사전 예찰 활동과 발빠른 복구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주택·상가 침수 및 도로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곳이 많이 발생했지만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가 예고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3일부터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지역 곳곳이 많은 호우피해가 발생해 전 직원이 신속한 복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고되는 만큼 기상 예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 접근 및 통행을 금지해 주시고 피해 주민들은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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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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