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요금 피크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광객을 상대로 불공정 상거래행위 집중 점검을 위한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31일까지를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관내 해수욕장(망상, 추암, 노봉, 대진, 어달)의 음식값, 숙박료, 피서용품 등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축제 및 휴가철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를 관리하고, 유관부서와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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