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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내 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문화탐방… 4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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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관내 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문화탐방… 4년 만에 재개

고등학교 1, 2학년 대상, 베트남·일본 문화탐방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해외문화탐방을 4년 만에 재개한다.

글로벌 문화탐방은 군산에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공개 모집해 스스로 작성한 탐방계획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발된 100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해외문화탐방ⓒ군산시

시는 그동안 학교장 추천방식으로 참여자를 선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면 누구든지 탐방 예정 국가 내에서 주제를 선택해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신만의 탐방목적이 담긴 계획을 수립해 자기 주도적이고 탐방 의지를 가진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부여해 참여학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탐방 국가는 일본과 베트남 2개국이며 국가별 탐방주제가 2개씩 지정돼 총 4개 주제에 각각 학생 25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탐방으로 모든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일회적인 해외 탐방을 탈피하기 위해 지난 7일 탐방 전 소그룹 준비모임을 통해 탐방 국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모둠별 활동으로 탐방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탐방길에 오르기 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참여 학생 간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소그룹 모둠 준비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탐방 기간 중 1일은 10명 내외의 모둠이 자유주제를 정해 지역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각자 자유주제로 탐방한 내용에 대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과보고회도 탐방 이후 개최할 예정이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주요 관광지만 돌아보는 형식의 단순 관광형 탐방이 아닌 학생이 주제별로 탐방하고 싶은 곳을 스스로 정하는 자기주도적인 참여형 탐방을 추진하여 진로 탐색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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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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