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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자 시의원 “사전 예방중심 수해 방재시스템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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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자 시의원 “사전 예방중심 수해 방재시스템 구축해야”

▲윤세자 시의원ⓒ군산시의회

전북 군산시의회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지역 내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중심의 정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5일 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세자 의원은 집행부의 사전예방 중심의 정책을 촉구했다.

윤세자 의원은 “지난해 8월 군산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 250mm가량의 폭우로 인해 도로와 건물, 논·밭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폭우가 쏟아지면 만전을 기해달라, 안전에 유의하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것은 시민들 스스로가 알아서 잘 대비하라는 소리로 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산시는 폭우가 쏟아지기 전에 하수시설 점검, 쓰레기 처리, 무너질 것 같은 빈집 등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작은 쓰레기들이 폭우에 쓸려가 하수 구멍을 막게 되면 침수로 이어지게 되며 빈집이 관리되지 않아 약해진 지붕, 벽 등이 무너진다면 인명피해 등 여러 가지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본격적인 장마는 이제 곧 시작될 것”이라며 “작년에 피해를 입었던 도로와 건물, 논·밭 등에 대해 총체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올해 장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늘 반복되는 장마 이후 사후조치, 언제까지 계속 사후조치해야 하냐”며 “군산시는 합리적인 사전예방 중심의 수해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의 사후복구중심의 방재 정책에서 벗어나 예방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함은 물론 수해 피해가 잦은 지역에 우수저류시설이나 빗물 터널 등의 건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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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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