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감성여행사진이 전국 곳곳에서 모인 공직자를 대상으로 선을 보인다.
완주군은 지난 4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현관 로비에서 감성여행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감성여행도시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25점의 감성여행 사진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교육 연수 차 방문한 전국 공무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 사계절의 절경과 만경강 비비정 일몰 등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풍경 사진들이 선보여 청정 완주의 멋을 맘껏 뽐내고 있다.
또한 최근 MZ세대 인기 촬영법인 ‘트래블스냅’으로 촬영된 인물과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작품들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BTS 화보 촬영지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명 ‘인스타성지’인 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완주여행상품 안내와 ‘내가 뽑은 최고의 완주사진’ 모바일 설문조사도 같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2주간 인기리에 전시를 진행했으며, 8월 이후에는 익산역 광장, 전북도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사계절 멋을 사진으로나마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숨겨진 곳곳의 모습들을 지속적으로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서 관광홍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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