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태권도 보급 및 홍보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이병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태권도 전문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에 관한 상호 연계사업 추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홍보 및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태권도와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해 반드시 설립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 국제태권도사관학교의 설립 목적을 더 널리, 더 확실히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무주태권도원에서 “태권도의 중심, 변화하는 태권도”라는 주제로 개최될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세계 20개국 3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시범 경연을 비롯해 글로벌 태권도 캠프, 품새 및 겨루기 경연, 지도자 간담회를 진행하며 문화행사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탬프 투어를 비롯한 문화체험,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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