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령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 요금 어림없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령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 요금 어림없다'

보령시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숙박료, 외식비, 주류 등 15개 중점 품목 대상 점검

▲보령시가 휴가철 불공정거래 예방과 주요 품목의 물가 안정을 위해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보령시 청사 전경  ⓒ프레시안 DB

충남 보령시가 휴가철 불공정거래 예방과 주요 품목의 물가 안정을 위해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월31일까지 시행할 중점 관리 대상 지역은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의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이다.    

시는 시행 기간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행사 및 휴가철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 상황 관리를 하고, 유관부서 및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한다.

또한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 나가 저울류 부정·불량, 가격표시제 이행,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물가동향 모니터단을 활용하여 숙박료, 외식비, 음료, 주류 등 15개 중점 품목에 대해 가격표시, 가격변동 여부를 집중 관리한다.

이 밖에도 음식점의 옥외가격표시판 게시를 유도하고, 상인회를 비롯한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집중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물가안정 및 공정거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협조와 자정 노력 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령을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