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장애인연합회 희망소리봉사단(단장 국인숙)이 닭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희망소리봉사단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지역내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24개 장애인 시설과 단체에 닭 2000마리(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국인숙 희망소리봉사단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닭을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소리봉사단은 재능과 사랑을 나누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20년 11월 발대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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