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송전탑에서 안전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쳤다.
2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51분께 호명산 인근 송전탑에서 고압선 작업을 하던 A(53)씨가 1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사고 뒤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등 크게 다쳤다.
이날 낮 2시12분 도락산 송전탑 설치 공사 현장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공사장에 있던 철근이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이 사고로 B(64)씨의 왼쪽 팔이 부러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