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옥산동 일원에 2025년까지 105억원을 투자해 4300여㎡ 규모로 동헌 앞 다목적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5년까지 준공이 목표다.
앞서, 2023년 5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 시행에 따라 인구감소, 경제활력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낙후지역의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6월 내 공모 신청해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헌 앞 다목적광장 부지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동헌과 향교, 시장경제의 활성화와 공간적으로는 전통시장, 5일장(매월 2, 7일) 등의 김제를 대표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여러 행사 등이 이뤄지고 있는 공간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동헌 앞 다목적 광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담아내는 생활공간으로써의 역할과 계절별 다양한 행사가 이뤄지는 광장 기능을 하는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만들어 지역 활성화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원도심의 상생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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