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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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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선정 "쾌거"

지정 절차 거쳐 올해 10월 중 10곳 내외 대학 선정될 듯

김해 인제대학교는 교육부 공모 '글로컬대학 30' 예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인제대는 지역과 대학의 혁신성장을 이끌 큰 동력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김해 인제대학교 전경. ⓒ프레시안(조민규)

인제대는 20일 "교육부가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15개 대학을 선정했다"며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혁신성·성과관리·지역적 특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혁신기획서를 평가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 "대학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어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 공간으로 활용하는 ‘All City Campus 대학’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예비지정 대학들은 9월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시의 현장에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무교육과 산학협력의 생생한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현장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약 3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지자체와 지역 혁신기관과 공동으로 혁신기획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민현 총장은 "대학과 도시 간 거버넌스를 통합하고 기존 대학 운영의 틀을 넘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혁신 비전을 계속 제시하겠다"며 "글로컬대학으로 향하는 쾌조의 출발을 시작한 만큼 남은 기간 모든 구성원의 힘을 모아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 30'은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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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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