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인해 개장하지 못했던 부산경남 대표 물놀이 맛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파크'가 4년만에 문을 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내달부터 두달간 ’2023년 썸즈업 워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에서 오는 7월 1일 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행사에 물놀이 시설로 길이 25m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높이 3m의 각종 에어바운스, 10m 길이의 에어풀을 준비했다. 키 120cm 미만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50cm의 어린이용 워터풀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신나는 음악과 물총 싸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 상시 진행하는 틈새 이벤트 등으로 쉴 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보컬 앙상블, 치어리딩, 태권무 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도 만나볼수 있다.
특히 더비광장 좌측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에서는 흐르는 물줄기 속에서 썰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워터페스티벌 기간에는 더비광장에서 포니 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인기 관상마를 쉽게 만나볼 수 있고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포니승마장 무료이용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의 탈의실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몽골텐트 등 그늘쉼터도 준비됐다. 개인 텐트나 캠핑의자를 가져오는 것도 허용된다. 물놀이로 출출한 배를 달래줄 각종 푸드트럭도 만나볼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관리와 수질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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