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과 농업경제 안정화를 위해 농업인수당 7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년 이상 동해시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경영주 및 배우자의 농외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지난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 결과 1722명의 농업인이 신청한 가운데 최종 1632명을 적격자로 확정해 총 11억 4200여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수당 70만 원은 전액 동해페이로 오는 23일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지급안내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한편, 시는 농업인수당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21년 930명에 이어 2022년에는 1574명에게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수당은 농업인들의 가계 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관내 소비활동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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