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사태 대비와 시설이용자·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2023년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이 7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고 있다.
안전점검에서는 시설 안전 및 재난 대응 대책, 급식 위생 상태, 소방설비 구비와 작동 여부, 화재 예방과 대응체계, 감염병 관리대책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이에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주민점검 신청시설인 경로당 1개소 등을 대상, 시 담당 부서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이나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은 없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위해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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